조리방법
조리시에는 설탕의 사용을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설탕 대신 식초, 겨자, 계피, 후추, 생강 등의 향신료나 양념류를 적당히 이용하여 음식의 맛을 내도록 한다.
다양한 식품을 선택하고 신선한 제철음식을 준비하고 가공식품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고기류는 기름을 떼어내고 닭고기는 껍질을 벗긴 후 조리하도록 한다.
기름사용이 많은 튀김, 전 대신 가급적이면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을 활용한다.
특별한 날의 관리는
외식시 주의사항
- 아침 식사는 반드시 섭취하며, 가급적 외식의 횟수를 줄인다.
- 과식하지 말고 본인의 허용 열량에 맞는 음식을 선택한다.
- 외식에서 부족한 식품은 다른 끼니에 보충하도록 한다.
- 다양한 식품선택으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도록 한다.
- 동물성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선택을 피한다.
- 자극적인 음식, 짠 음식, 지나치게 단음식은 피한다.
- 외식시에는 모든 식품군이 골고루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식사하도록 한다.
- 기름이 많은 음식(튀김, 중국요리 등), 성분을 알 수 없는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외식의 열량
열량(칼로리) |
음식명 |
250이상~300미만 |
김밥, 김치전, 생등심구이, 전복죽 |
350이상~400미만 |
녹두전, 불고기(1인분), 햄버거(데리버거) 고기만두, 생선초밥 |
400이상~450미만 |
사발면(육개장), 햄버거(불고기버거), 김초밥, 된장찌개 |
450이상~500미만 |
수제비, 사골, 장터국수 |
500이상~550미만 |
김치찌개*, 메밀국수, 물냉면, 설렁탕*, 칼국수, 육개장* |
550이상~600미만 |
대구매운탕, 불낙전골, 비빔냉면, 사발면(왕뚜껑), 유부초밥, 진곰탕, 짬뽕, 회냉면, 회덮밥 |
600이상~650미만 |
갈비탕*, 갈비구이(1인분), 돌냄비우동, 순두부백반*, 비빔밥 |
650이상~700미만 |
김치볶음밥, 카레라이스 |
700이상~750미만 |
오므라이스, 짜장면 |
800이상~850미만 |
도시락(일식형), 중국식 볶음(짜장소스포함) |
850이상~900미만 |
삼계탕 |
900이상~950미만 |
안심스테이크, 생선까스 |
950이상~1000미만 |
함박스테이크 |
1000이상~1,050미만 |
돈까스, 보쌈 |
1,050이상~1,100미만 |
정식 |
1,100이상~1,150미만 |
피자(regular) |
* 공기밥 포함(출처 : 당뇨병식사요법 지침서 제2판, 대한당뇨병학회 1995)
아픈날의 관리
-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먹도록 한다.(예: 야채죽, 커스타드크림 등)
-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중단하면 안된다. 감기, 감염증, 상처, 고열, 설사는 물론 수술이나 스트레스 등도 혈당에 영향을 미쳐 인슐린 필요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 혈당검사를 4간 간격으로 고혈당이나 저혈당에 즉각 대처해야 한다.
- 제1형 당뇨병환자라면 4시간 간격으로 소변의 케톤 검사를 한다.
- 토하거나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미음이나 음료를 섭취하여 칼로리를 보충하고 탈수 현상을 막도록 한다.(예: 오렌지 주스, 탄산음료, 고기국물, 잣미음, 깨미음 등)
-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삼가한다.
- 계속 문제가 되면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도록 한다.
여행갈 때
혈당 관리만 잘 한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 함께 가는 사람들에게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도록 한다.
- 외국으로 여행할 때 그 지역의 풍토병에 대한 예방주사를 맞거나 약을 복용한다.
-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가지고 간다.
- 인슐린주사, 혈당검사기구 등 필요한 물건들은 충분히 챙겨 간다.
- 여행을 떠나면 식사시간이 늦춰지거나 평상시보다 활동량이 많아져 저혈당이 자주 올 수 있으므로 저혈당 간식을 충분히 챙겨 가도록 하며 휴대하는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도록 한다.
- 여행시 물을 바꾸어 먹음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설사를 막기 위해 가능한 한 물을 끓여 먹도록 하며, 음료 선택시에도 주의하도록 한다.
- 당뇨병이 있음을 알릴 수 있는 명찰을 항상 달고 다닌다.
(출처 : 대한영양사협회)